30분 배달제로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는 알바생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인 여론으로 도미노 피자는 20십년간 유지해 오던 30분 배달제 폐지 선언을 했습니다.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명시적인 30분 배달뿐만 아니라..
실제 알바 현장에서 보다 빠른 배달을 독려하는 경우가 있고 일하는 알바생들의 안전이 담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알바를 하기 위해 큰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것이 현실인데..이에 대해 법적으로 적절한 알바생들의
보호가 전제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해외 네티즌 댓글을 전문적으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개소문닷컴에서(-> 개소문닷컴)
미국인들의 한국의 30분 배달제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는데 양비론적인 관점보다 다양성이 있는 주장들이
많습니다.
< 미국 네티즌 의견>
Caffeinated
한국 : <30분> 피자 배달에 대한 반발이 크다
링크를 클릭
http://globalvoicesonline.org/2011/02/09/s-korea-backlash-after-30-minute-pizza-delivery-deaths/
피자 스쿨인지 도미노 피자인지
오토바이로 배달 하는 청년이 죽은 이후에
이런 말이 나오는 모양이야.
geldedgoat
이 제도는 배달인으로 하여금 빠르게 몰고 또 위험하게 몰도록 압박을 한다. 왜냐면 그들이 30분 배달 마감시간에 못맞춘다면 급료에서 깎이거나 패널티를 받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 동네 주변에서는 전부
30분 배달제인가보다.
왜냐면 다들 운전을 저렇게 위험하게 하거든.
schwa
동감이야, 배달 시간제도는 금지했으면 좋겠어.
너무 위험하다구.
Confused Canadian
아마도 배달하는 도중
헤드폰을 끼거나,
담배를 핀다거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듯.
caniff
사실 난 더치백 피자나 피자 배달이 아니더라도
한국인 오토바이크 운전자들은
내가 인도를 걷고 있으면 2초꼴에 한번씩 내 옆을 지나가.
난 한국을 사랑하지만
그들의 드라이브/오토바이 운전을 보면
진짜 약을 먹고 하는 것 같아.
대체 언제 한국인이 언제 르망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
그리고 이것도 자기들 잘못이지만
외국인을 비난할 좋은 기회겠지.
가는데 어서 길을 비키지 않았다고 말이야.
BoholDiver
난 도미노를 비난하고 싶지 않아.
도미노를 비난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다 미친듯이 운전하는데 뭐.
한국인들은 내가 만났던 그 어떤 사람들보다
가장 인내심 강하고 또 인내심 없는 인종이야.
Captain Corea
동감.
노는 날에도 그들은 돌연 천사처럼 운전할까?
그건 아닌듯.
Menino80
전형적인 통계학자, 좌익, 간섭주의자들이
시장의 아름다움에 코를 들이밀고 있구만.
결과적으로 공급자들이 고쳐야 하는 문제 아냐.
가격 매커니즘을 통해서 표준 이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망하기 마련이야.
우린 이걸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 평형)이라고 부르지.
schwa
난 보모처럼 이런식의 간섭은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사업체가 젊고 적은 급료로 일하는 배달인들에게
짧은 시간의 제한 시간을 두고
위험을 초래하게 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봐도 이건 무모한거 아니냐고.
캐나다는 도미노의 이런 시간제를 잘 금지했어.
그렇게 해도 도미노가 안팔리는 것도 아니잖아?
geldedgoat
그럼 이런 직업을 금지하게 하는 운동은 어떻게 생각해?
http://www.thedailybeast.com/blogs-and-stories/2010-04-08/the-20-most-dangerous-jobs/
schwa
꼭 필요로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직업은
간섭할 필요가 없겠지.
너희 집 바로 앞에 일분이라도 빨리 도착하게 하는 것은
그런 위험을 감수해야할 직업은 아니라고 본다.
geldedgoat
누구도 그걸 억압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빨리 피자가 배달되어 오는게 좋지 않을까?
Menino80
나도 동감이야!
만약 노동자들이 좀 더 효율적인 가격을 위해서
자기들 삶을 좀 더 낮춘다면, 그렇게 하라지!!
지대추구(rent seeking)따윈 필요 없어!!
Captain Corea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이득을 위해 산다는 것을 잊고 있군 그래.
Menino80
누가 어느 계층이냐는 것은 시장이 결정하는거야.
가격이란 결과적으로 아파트 블럭과 구를 포함한
사망율을 반영할 수 밖에 없겠지.
* 지대추구 - 경제 주체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생산적인 활동에 경쟁적으로 자원을 낭비하는 현상, 즉 로비, 약탈, 방어 등 경제력 낭비 현상을 지칭하는 말. 예를 들어 특정 경제 주체가 면허 취득 등을 통해 독과점적 지위를 얻게 되면 별다른 노력 없이 차액지대와 같은 초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각 경제 주체들이 이와 같은 지대를 얻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경쟁을 벌이는 행위를 지대추구행위라 한다.
geldedgoat
다시 말하지만 <가장 위험한 직업> 리스트에
괜히 화를 낼 필요는 없다니깐?
Menino80
니 말이 옳아!
지원자를 받자구!
사회적 생물학적 혹은 정신적 팩터는
여기에 필요하지 않아!
그저 가장 먼저, 가장 기초적인, 가장 단순한 도구만을 사용하자고
그리고 그 외의 것은 영원히 사용하지 말자구!
geldedgoat
정말 옳은 말이야.
소방수들도 금지하자구.
그들도 여전히 불타는 빌딩 속으로 뛰어들테니까.
여기의 배달부와 똑같이,
고용자가 배달 시간을 막건 안막건,
여전히 미친듯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닐테니까.
Captain Corea
과연 배달부 vs 보통 사람들의 시간당 교통정체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고 싶다.
Steelrails
고향에서 피자 배달 알바를 했던 몸으로써 한마디.
a) 배달부는 어떻게 되었든 공격적인 운전을 해야 하고
빠른 배달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이것은 시간이 돈인 직업이야.
아무리 데드라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공격적으로 운전을 하게 될꺼야.
왜냐면 음식을 따뜻한 채로 사람들에게 보내고 싶으니까.
도저히 천천히 운전할 수가 없는 상황이야.
음식은 점점 차가워지니까.
b) 사고는 어디서건 일어나는 것
c) 많은 시간을 운전할수록,
난 그렇게 믿는데(증거는 없음), 그 배달부는 사고율이 떨어진다는 것.
길도 잘 알고, 변수가 뭔지도 잘 알고, 바닥의 요철도 잘 알테니까.
피자 배달부에게 공격적인 운전을 하지 말자는 사람들은
별로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해.
a) 친구와 이야기 하며 운전했다
b) 담배를 피우면서 운전했다(대부분의 피자 배달부는 엄청 오랫동안 일하지)
c) 라디오를 통해 스포츠 중계를 들으며 운전했다
이런 것들 밖에 없잖아.
한가지 더.
수년을 일했지만 그 사람중에 음식이 오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지 않은 사람을 꼽기 힘들었어.
매우, 매우 적은 사람들만이 인내심이 좋았고
배달부를 이해해줬지.
보통 그런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자주 술을 먹는 사람들이었지.
northway
술꾼은 존경해줘라.
Big_Bird
풍자가 판을 치는 쓰레드네.
goniff
니네들은 지금 잘못 알고 있어.
차가운 피자만큼 끔찍한게 또 어딨겠냐?
(아침으로 남긴 배달식품을 먹는 취향인 녀석이 아닌 이상)
Koreadays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도 금지해야해.
조그만 스마트 카를 사용하거나 티코를 쓰는게 더 좋을 것 같아.
PEIGUY
배달부가 죽었다는 그 기사를 읽어보니
빨간불에 길을 건너려다 부딛힌 모양이더라.
그러니 한국인들이 얼마나 빨간불에 달리는걸 좋아하는지 안다면
30분 배달제를 금지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johgraker
그냥 피자집에 가서 시키고 나오는걸 기다리는게 좋겠군.
하지만 그러면 배달부 청년은 직업을 잃으려나?
출처 : 개소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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