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5 15:44
[LIFE]
1970년대로 돌아간 리모델링 컨셉 '따리지 학교'
자주가는 골목길에서 발견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한 완존히 복고풍 컨셉의 주점입니다. 하늘을 날아오를 듯한 자전거를 탄 옛날 학생이 눈에 들어옵니다. 교련복과 모자에 자전거를 타고 박차 오르는 모습...예전 '노는 학생'컨셉입니다. 요즘은 자전거 대신 오토바이인데...무적의 짐자전거... 찬란한 새마을 깃발...따라지 학교의 가슴 두근 거리는 모토 " 먼저 한잔 합시다" ㅋㅋ
사진을 확대한 가게의 간판 모습입니다. 다소의 처절함이 묻어나는 듯한 리얼한 모습...ㅋ
가게 입구에는 오래된 빛바랜 사진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주로 박정희 대통령 사진이 많네요, 박정희 대통령 팬인가 봅니다, 산업시찰을 다니는 모습, 행사에 참석한 모습들이군요.
아주 오래된 예전 신문 한장 " 여보, 고마워" 란 타이틀이 눈에 들어옵니다. 박정희 대통령 사진 밑에 외국 여성의 사진이 보이는 군요, 지금은 외국 여성들 사진 널려 있지만 예전에는 좀 귀했던 듯...
동그란 딱지와 인형의 추억
제일 관심을 끈건 역시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동그란딱지와 여자 인형 그림이 인쇄되어 있는...빳빳한 종이...빠삐, 마징가, 마린보이, 짱가의 모습이 담긴 동그란딱지에서 폴폴나는 인쇄향기에 설레이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자 인형은 그당시 초등학생 여학생들이 정성껏 오려서 옷도 입히며 놀다가 잘 모아두곤 했죠. 심술이 나서 그걸 찟어 버리면 울고 불고 날리가 났습니다;;길을 지나던 나이가 좀 있으신분이 가게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유심히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아마 이 분도 저처럼 과거의 회상에 빠졌을지도...그리고 아래 칠판은 저녁에 가게 문열때 메뉴를 적는데 사용합니다.
가게 안의 식탁과 의자는 모두 학교의 책걸상입니다. 완전히 100% 복고풍 컨셉으로 진짜 술마시는 학교 입니다.
가계 측면에 붙어있는 교련복을 입은 노는학생? 다시 등장해서 교실안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아마, 공부하는 친구 불러내서 놀러 갈려구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 돈좀 있냐"
아직 따리지 학교를 방문해서 술한잔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내부는 교실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달력과 다이어리 구하기 쉬우세요? (0) | 2008/12/31 |
|---|---|
| 새끼에게 먹이를 양보하는 고양이... (0) | 2008/12/15 |
| 주점에 간판에 왠, 자전거와 마네킹 (0) | 2008/12/05 |
| 길고양이 월동준비 (0) | 2008/12/03 |
| 돼지 등뼈에 심취한 새끼 길고양이들 (0) | 2008/11/18 |
| 새끼가 새끼를 낳은 고양이 (0) | 2008/1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