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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6 01:37

영화 아일랜드로 본 생명공학의 비전 그리고 황우석 박사

보건복지가족부는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으로써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가 어렵게 됐다.  이 문제에 대해 소모적인 한국적 논쟁이 오랜기간지속되고 있을때 한국을 추월해간 나라들은  앞으로 멀리 멀리 달아나고 있다.

주요 논쟁의 대상들인 논문조작, 윤리, 양심, 연구 자격의 적격성, 황빠VS황까의 논쟁... 이러한 사안을떠나서 소위 말하는 경제의 개념으로  살펴보자, 우리가  누군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OK?해주는 통큰 국민이 아니던가? 경제! 그렇다.  경제적으로 이 문제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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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이 어떤 경제적 파급력을 갖는지, 연구소의 분석 결과보다 영화 한편을 들여다보자. 정부, 대기업,많은 경제연구소 중, 올해의 경제를 비슷하게 예측한 곳은 한곳도 없었다.  특히 환율, 물가, 유가 예측은안습이다. 거의 일기예보 수준이다. 그러니 어렵게 가지말고 직관적으로 영화 한편을 잠시 들여다 보자.이 영화는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간 복제가 가능해졌을때 그놈의 윤리, 철학적 문제도 제기하지만 무엇보다 생명공학의 경제적 파워를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스칼렛 요한슨이 얼마나 섹시 한가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는 경제만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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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의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신체장기에 대한 치명적인 손상, 내지 불치의 질병이 발생했을때  우리와 똑같이 복제해둔 클론으로부터 신체장기 등의 필요한 부분을 공급받는 다는 것이며 이를 관리하는 영화속의 메릭 바이오테크사는 떼돈을 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가정이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발달로 파생될  경제가치가 어마 어마 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잘 제시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영화의 시간적 배경을  먼 미래의 시기로 설정했으나 황우석 박사의 연구에 영향을 받아 2019년으로 설정하였다. 영화속에 전개되는 생명공학에 관련된 내용들도 허무맹랑한것이 아닌 가까운미래에 충분히 가능한 내용들이다. 생명공학의 경제성에 대해 이제 현실적인 팩트를 통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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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으로 인해 한국 줄기세포 연구가 중단, 침체되고 우수한 연구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던 시점을 기회로 다른 나라들은 국가 차원의 전략적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왔다. 그리고 지금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생명공학과 관련된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음을 뉴스로 듣고 있다. 우리는 이와중에도 이 문제에 대해 아직 명쾌한 결정을 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인의 '빨리 빨리'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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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의 성장규모와 줄기세포 치료 시장의 콘텐트를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영화 아일랜드에서제시하는 미래의 모습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적 차원, 기업적 차원에서 물적,인적 자본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범용적인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 개발 보급되는 시점과공급가격에 적정성이 보장될때 생명공학 시장규모는 예측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다. 인간의가장 기본적인 욕망인 수명과 건강에 대한 욕구는 인류가 존속하는한 불변의 것이며 생명공학의 발달은 눈부신 변화를 일으킬 것이고 정보기술과 나노기술이 결합되어 그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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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 관련된 연구에 제동을 거는 것에 대해 윤리 때문이라고 말하지 말라! 스트레스 받는다. 차라리 눈치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게 낫다. 한국 사회에서 윤리를 말할 자격이 있는자가 누구 인가?  정치인?, 종교인?, 학계 지도자? ......... 신정아 사건, 그리고  심심하면 터지는 논문 작성의 부정 행위는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그대로이다. 논문에 대해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 진다면 상당수의 대학교수들은 윤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이미 경제성을 담보로 윤리를 팽개처버린 선택을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러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윤리를 따지자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데 끊임없이  무기 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는 미국이 윤리적인가?  물론,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윤리적, 법적 체계도 정비되어야 하며 세계적인 학술단체에 제출하는 논문의 룰도 중요시해야한다. 황우석 교수는 명예도 잃었고 휘하 연구 사단도 붕괴되어 우수인력이 해외로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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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황우석 박사의 과오가 작은것이 아니다. 그에게 제공되는 모든 국가 차원의 특혜는 중지되었고 모교에서도 해임되었다. 이제 개인적, 기업적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한다. 한국에서 허가가 나지 않으면 해외로 진출할것이라고 한다. 어차피 연구가 진행된다면 국가가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더이상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연구가 진행되도록 해야한다.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고 있고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생명공학을 지원하는 선진국의 상황을 고려해 볼때 심사숙고해야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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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udo123 | 2008/09/06 01: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도 많은 장애우분들에겐 필요한 생명공학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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