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2 13:47
[댓글문화]
악성댓글 별을 떨어뜨리다...
톱스타 최진실씨가 자살했습니다. 처음에 그 소식을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최진실씨.....! 부침이 있었지만 국민과 함께 해온 배우입니다. 그녀의 CF들, 드라마들..주마등 처럼 스쳐갑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최진실씨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2명이나 있다는 점을 생각할때 더욱 더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자살할때의 마음이야 오죽하랴 싶지만은 조금만 다시 생각해 볼 일이지...하는 마음이 솟아 오릅니다. 최진실씨는 안재환씨에게 사채를 제공했다는 근거없는 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했다고 합니다. 화려해보이지만 그 내면은 깊은 고독과 스트레스가 함께 하는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쌓이게된 우울증 증세와 근거없는 소문에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것으로 추정됩니다.최진실씨 뿐만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상의 악플들로 정신적 고통이 가중되고 우울증이 심화되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된 연예인들이 전에도 있었고 그러한 악습이 지금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근거없고 악의적으로 쏟아내는 댓글들 허위 사실이 더욱 증폭될때 그 당사자가 겪어야 되는 심적인 고통은 상당합니다.
정보획득과 의사교환등의 정보화 사회의 효용은 참으로 큽니다. 또한 인터넷은 민주사회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인터넷의 효용을 누리는 만큼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여과없이 댓글을 쏟아냅니다. 자신의 글이 타인에게 끼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무책임한 말들을 쏟아내며 특히 타인에게 상당한 정신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말들을 여과없이 쏟아내는 것이 일상화된 댓글 문화입니다. 이러한 댓글문화가 최진실씨의 자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언론을 통제하는 것은 매우 비민주적인 행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문화적 태도가 많은 부조리를 만들어 낸다면 인터넷을 통한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이는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권리를 우리가 지킬때이며 네티즌 각자가 이에 대해 깊히 숙고해야되는 시점입니다.
'댓글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플달기 네티즌 참여운동 (0) | 2008/10/05 |
|---|---|
| 善플과 惡플 (0) | 2008/10/05 |
| 최진실씨의 자살과 인터넷문화 (0) | 2008/10/02 |
| 내가 받아본 가장 긴 댓글! (5) | 2008/09/28 |
| 한국 네티즌 vs 중국 네티즌 감정악화에 대한 네티즌 댓글 (2) | 2008/09/05 |
| 까칠한 댓글은 한(限)과 화병이 한 원인 (0) | 2008/09/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