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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00:53
요즘 주식이나 펀드 가지고 계신분들 얼마나 속이 타겠습니까? 개미투자가들 그 코묻은 돈, 작은꿈을 위해 저축한 돈이거나 혹은 큰 마음먹고 융자해온 돈일것입니다. 개미의 피를 먹고사는 시장지배자의 입장에서는 푼돈이지만 가정의 행복이 달린 피같은 돈이기도 합니다.
올해 종합주가지수 1700선이 깨졌을때 모모신문은 '1700선 밑에서 사야할 종목들'...이런 가시를 흘렸습니다. 아마 순진하게 기사를 믿었던 분들은 혹시 매수했을지도 모르지만 기사에 달린 댓글을 믿었다면 매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기사의 댓글들은 개미에게 떠넘기기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언론들이 대부분 그런 행태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그 기사를 믿고 투자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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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개월 정도였습니다. 기사는 틀렸고 댓글은 맞았습니다. 주식이 폭락할때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개개인의 작은 꿈이 담겨져 있는 주식이 곤두박질할때의 심정 말입니다. '주식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이죠, 허나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것이 주식시장이라면 이에 대한 룰이 철두철미해야 하고 모든 시장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도덕성은 갖춰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무법천지에 가깝습니다.

지금 종합지수1400대입니다. 아마 어떤분들은 매수타이밍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랜덤한 주식시장을 그누가 알겠습니까? 다만 주식시장에 있어 통계적으로 비교적 성공요인중 하나는 여유자금으로  좋은 회사에 대한 장기투자는 성공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요. 펀드나 주식들고 계신분들 마음 잘 다스리고 건강이라도 챙겼으면 합니다.
아래는 한 네티즌의 최근장에 대한 게시판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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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주식경험에 그마나 깡통한번없이 1년에 한번씩만 거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1년에 한번씩 한 이유는 상승장이였기때문에 가능했다..
물론 걔중에는 300%이상 수익을 준 효자넘이 있었구 10%도 안준 못된넘도 있었지만,
요즘들어 (하락장) 매매가 많아지는데 여기서 가장 무서운게 기대감이더라..
기술적 반등주는 날이라고 철썩같이 믿었을때 사람이 무슨말을 하던 안들리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이 옳다꾸나 생각하며, 사고를 치는거지... 물론 내일 올라갈지도 몰라.. 내가 신도 아니고, 사람이니까..하지만,
여기에 돈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을까... 사람들이 항상 이제 올라갈꺼니까 사라 사라 사라 이런말은 겁나 잘듣고 팔라 팔라 하는 말은 안티네 하면서 말도 더럽게 안듣는지 몰라.
내가 여기서 말하는 요점은 내일 반등 주더라도, 조심하라는 거여.. 대세 하락장에서 장투는 바로 한강으로 가는 거니까. 정말 크게 물린사람도 한번쯤 반등줄때 아깝지만, 조금씩 물량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어..
정말 아깝지.. 아깝지만 어떻하겠어...안팔면 다음에 올 기회도 없는데... 알아서 잘 대처하고, 돈잃고 속좋은넘 없다고 하니까. 속 않좋아도 가족들 잘 챙기면서 주식하라고.
암튼 다들 부자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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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투신철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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