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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5:32
우리에게 친근한 텔런트인 안재환씨의 자살이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겨주는데 이어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즈음에 통계청 발표를 보면 자살하는 숫자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국가중 현재 자살률 1위이며 20-30대 사망 원인중 1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은 10명에 6명로이 자살 생각을 했다는 충격적인 설문조사가 발표되어 더 우울하기만 합니다.  사회 양극화가 극단적인 형태로 치닫는 지금  사회 구조속에 제대로 살아갈 힘을 얻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의 자살에 대한 충동은 성적에 따른 인간 서열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청소년 시절은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찰 때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미친 교육시스템은 아이들을 닭장속에 이른 아침부터 밤 늦도록 가둬두는 아마도 역사상 초유의 교육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더구나 생산성은 가장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입니다. 창의성 말살 교육을 펼치면서 창의성을 운운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소위 말하는 인문계, 실업계로 나뉘어져 1차적인 서열이 정해지고 다시 인문계 내에서는 성적에 따라, 대학 진학 정도에 따라 서열이 정해 지고 평생 쫓아 다닙니다. 그놈의 서열....

이렇게 힘들게 학업을 마쳐도 부모를 봉양하고 결혼을 해 자녀를 기르는 기본적인 인간도리를 하기가 무척이나 힘이 듦니다. 88세대가 상징하듯이 우리 사회는 극심한 양극화 등의 기득권 싹쓸이 경제 구제로 서민은 무척이나 힘든 형국입니다.  가정이 해체되고 자아의 존립 기반이 상실됨에 따라 자살을 선택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군가 하나 떠오릅니다.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딧불 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끊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잡초의 강한 생명력으로 이 사회를 유지해 나가야 되는 것이  한국인의 숙명인가 봅니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듯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이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이 보장되며 자부심을 느끼는 때가 오리라 봅니다.  긴 역사에 있어 진정한 의미의 전성기를 아직 한번도 구가해 본적이 없의니까요,

최근 자살하고 싶은 청소년이 많다는 설문조사에 대한  daum 네티즌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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