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8 16:57
멜라민 VS 우주유영
세계의 뜨거운 감자는 중국입니다. 전세계를 멜라민 공포등 불량 식품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동시에 세계에서 3번째로 신저후 7호를 통해 우주 유영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시장, 유구한 역사, 세계 최대의 인구, 사회주의 체계에서 세계최대의 자본주의를 향하고 있는 중국은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초고속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욕구를 민족주의로 대체한 중국 공산당의 정책, 경제 성장 과정의 부의 불균형등 부작용이 발생하며 소위 말하는 아노미 현상이 도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이중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직 생활 전반의 문화, 경제 수준이 중국보다 높기 때문에 중국이 만들어 내는 온갖 아노미적 현상들에 주목하여 중국을 짱개로 호칭하며 멸시하는 태도가 지배적인 동시에 그 이면에는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는듯합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시 폭력사건, 멜라민 사태와 최근 해양 경찰관이 순직한 사례 등 중국은 소위 말하는 비메너적인 여러 행태와 함께 경제와 군사, 과학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해 가는 실질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우리의 중국에 관한 가치체계에 이중적인 구도가 형성된듯합니다. 또한 여기에 오랜 역사적 배경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에 주목해야 우리와 근거리에 자리잡은 중국,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은 앞으로 성큼 무섭게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화교문화권은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슈퍼파워로 확고히 자리잡을 듯 합니다. 우리는 멜라민 파동 등, 아노미 현상으로 중국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불협화음을 보며 그들을 멸시하고 우리의 생활수준이 아직 다소 높은 상황에서 우월감이나 내면에 형성된 잠재적인 공포감을 무의식적으로 나타내기 보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를 주목하며 우리를 돌아 볼 때입니다.
현재의 경제, 정치적 현실, 남북관계는 중국의 행보에 비춰볼때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역사는 늘 반복된다는 토인비의 말처럼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중국의 변화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때입니다.
중국의 멜라민 사태와 신저후 7호의 우주 왕복선 유영 등 중국 뉴스에 대한 싸이월드 네티즌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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