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1 13:58
[시사소감]
신종플루에 갈수록 심각성 증가
지난 상반기 신종플루가 발생한 이후 잠잠하다가 다시 전세계적인 확산이 본격화되며 대유행의 전조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닌 그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며칠전 사망한 40대 여인분은 신종플루에 의한 뇌염에 의한 사망으로 세계 첫번째 사례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를 달게 되었습니다.대구에서는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오히려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오늘 미국에서 는 신종플루가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타미플루를 투여받은 50명의 어린이 중 9명에게서 내성이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신종플루가 지속적인 변이를 통해 백신에 내성을 확보하게 된듯도 보입니다. 바이러스는 그 구조가 매우 단순해 변이가 무척 빠릅니다.
신종플루가 고위험성병이 아니라는 점에 다소 위안을 가졌는데 이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질 수 도 있다고 가정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듦니다. 신종플루의 감염속도에 비해 백신확보등 우리의 대처 수준은 여러면에서 미흡하기만 합니다. 그저 손발만 깨끗이 씻어서 예방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감염된줄도 모르는 수많은 보균자들은 신종플루의 확산, 대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도 있고 이미 그러한 일이 진행된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한 검사, 거점병원 등의 보건복지 대처 체계도 미흡하기 짝이 없습니다. 신종플루로 다양한 모임, 회합이 취소되는등 경제가 부분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추석이후 신종플루가 대유행이 되고 신종플루가 변이로 인해 뇌염 사망환자의 사례처럼 고위험성 전염병으로 전이된다면 그 충격은 실로 메가톤급이 될것이며 경제, 사회적 혼란은 감담하기 힘든 수준이 될것입니다. 몇년전 EBS에서 방송한 바이러스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는 고위험성 전염병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전세계 경제가 붕괴되고 백신보유국과 미보유국간의 갈등,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외출을 하지 않는 상황, 주식시장의 무기한 폐장 등이 일어나는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고위험성 바이러스의 확산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며 이는 전세계 경제, 사회를 일시에 폐허로 만들 수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신종플루 고위성 전이와 추석후 대유행 가능성 대비해야
물론 신종플루에 대한 근거없는 막연한 불안은 심리적 두려움과 활동의 위축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신종플루의 추이를 지켜볼 때 이제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강력히 대처해야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봅니다. 신종플루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로 접어들고 무엇보다 전국민의 태반이 이동하는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두어달 지나면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오히려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지금 그 대처 능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안이한듯 보입니다. 신종플루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인식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부와 보건당국과 지금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둔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대처해야될 시점이며 의료계와 긴밀히 협조, 공조하여 사례별 환자들의 경우 즉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등 비상체계를 구성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산의 대폭적인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확실한 대처체계 구축과 사례가 다음에 일어나는 유행성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선례와 메뉴얼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시사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인식 감독님을 존경하는 이유! (2) | 2009/09/27 |
|---|---|
| 콜센터 직원, 정보유출, 개인정보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 (0) | 2009/09/22 |
| 신종플루 업그레이드 가속화, 병원가는게 더 무서워 (0) | 2009/09/11 |
| 신종플루 성인뇌 손상은 심각한 문제 (0) | 2009/09/09 |
| 신종인풀루엔자, 홍삼과 마늘로 막을수 있나? (0) | 2009/09/05 |
|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세계의 평가 (0) | 2009/08/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