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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5:05

신년운세, 참고 옵션쯤으로 생각해야

경제가 어려울수록 잘되는 분야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운세를 보는것과 또 로또 복권 판매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경제는 어렵다보니 이것저것 다 제대로 풀리지 않고 일상이 답답하기만 하니 운세를 보기도 하고 인생 역전을 그리며 로또 한장을 사서 달콤한 꿈에 젖어 보는 것입니다.

운세나 점을 보는 이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현상은 그렇게 나쁠게 없습니다. 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카타르시스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어느 성직자가 이를 준엄하게 꾸짖으며 일갈을 한다면 그 성직자야 말로 웃기는 사람입니다. 왜냐, 이 사회의 기성종교는 이미 기복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점이나, 운세는 그렇다 치더라도 인간 영혼의 진리를 담고 있는 종교는 이미 성스러운 탈을 쓰고 오히려 점집보다 훨씬 대규모, 합법적인 기업화된 구조의 기형적인 모습과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동에서 히브리교, 이슬람교, 기독교 파워 싸움이 한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했지만 실상은 어떻습니다? 부자들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난리입니다. 그 부를 어떻게 축적했습니까? 정당하게? 모두들 땅을 사랑하사,  위장전입에 온갖 편법으로 땅값을 상승시키고 이는 좁은 땅의 가격을 올려, 평생 노력해도 집한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이제는 국가의 경제시스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부세좀 매겼다고 난리를 치며 부자들에게 대못을 박아도 되는가?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종부세도 환급받고 있죠!

세금을 좀 더 거둬가면 오히려 천국이 가까와지고 있기 때문에 감사해야 하건만, 현실은..... ㅡㅡㅋ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무엇을 위해 종교생활을 합니다?! 이미 그 행태는 가장 기복적인 모습입니다. 현실이 이러할지인데 누가 누구에게 뭐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지만 다시 돌아와서 신년운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명리학, 사주팔자라고 해서 부모, 자신, 처, 자식등의 운세를 종합적으로 따지는 사주팔자가 있고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하늘의 별자리를 보기도 하고 용하다고 소문난 무속인 집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정치인들도 선거철에 아주 잘가죠, 길을 가다보니 타로점을 보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보기도 합니다. 또 관상이 있고 성명운이 있으며 전통의 토정비결도 있습니다.

성인들의 점쾌

나름데로 인류 역사와 함께 면면히 맥을 같이 해왔고 상당한 학문적인 체계?가  구축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치 주식시장의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단지 참고로 해야되는것 처럼 말입니다. 점쾌라는 것도 잘 살펴보면 두리뭉실하게 당연한 인과관계를 포장합니다. 그속을 들여다보면 상식적인 말이라는 거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자만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면 좋아진다는 내용들이 보편적입니다. 뭐, 욕심은 화를 부른다던지..ㅎ

석가모니는 점치는 것을 아주 싫어하셨고 경계하셨는데 그당시 미래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그 사람의 현재는 그 사람의 과거를 담고 있으며 그 사람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현재를 보면된다"는게 요지입니다. 지금, 현재, 여기서 노력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또한 "구하라! 얻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것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노력하라는 말씀입니다.

신년운세를 많이 보는 요즘 성인들의 말씀을 기본적으로 잘 세기는 것이 가장 좋은 신년운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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