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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23:59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김유신(45·사진) 경감이 뇌출혈로 쓰러져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3일 오후 숨지셨다고 합니다. 격무로 상당한 과로에 시달린 끝에 뇌출혈이 발생하여 돌아가시게되었습니다. 특히 이분은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혀 유가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에 신장과 각막 등 장기를 기증, 4명의 환자가 신장과 각막을 이식받았고  근막 및 혈관도 수십명에게 이식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고인의 순직에 애도를 뜻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몸을 고통받는 이들에게 전하고 가셨으니 참으로 귀감이 될만합니다.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래도..그래도 돌아가는 것은 묵묵히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소방 공무원, 구청 환경 공무원, 경찰 공무원, 사실은 상당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처우는 선진국에 비해 빈약합니다. 부패와 비리로 얼룩지는 공무원들도 있지만 이렇게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daum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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