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5 23:44
[댓글문화]
선플달기 네티즌 참여 운동이 아고라 청원란에 올라왔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선플과 악플의 개념이란게 사실 모호합니다. 워낙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선과악의 개념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 종교, 신념에 배치되면 악플이 될 수 도 있고 선플이 될 수도 있는 개인의 주관적인 영역이기도 합니다.
선플은 마음의 위로가 되거나 글쓴이의 내용에 대해 선의의 충고나 격려, 건전한 비판 등 맑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입에 발린 선플을 위한 선플은 아닌것이죠, 입에 쓴 약이 몸에 귀한것처럼 정의에 입각해서 예의를 갖추면 선플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악플은 온갖 예의바른 언어와 미사를 동원해도 글쓴 목적이 불의나 간교한 계교가 담겨져 있다면 악플입니다. 그러나 지금 문제가 되는 악플은 정신적으로 극도의 충격을 가하는 언어 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사람에게 가장 심리적인 타격이 될만한 것을 찾아 온갖 악의적인 언어와 비난, 비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 수치심과 분노를 일으키는 욕설을 교묘하게 그 사람이 사생활과 연관시켜 일반 대중이 공유하는 장소에서 쏟아내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악플은 한사람이 시작하게되면 이에 동조해서 이와 비슷한 류의 악플이 쏟아져 나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악플에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상당한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악플의 희생자가 주기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지금 다음 아고라에서 선플달기 네티즌 서명운동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최소한의 기본룰을 지켜가며 댓글이나 글을 써야될때 입니다. 악플이 무서운것은 한 개인에게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것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선플달기 운동은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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