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15:32
[시사소감]
무한도전 박명수에 추억
TV는 연애 프로는 잘보지 않는데...가끔 무한도전을 보곤한다.
여러 맴버중에 박명수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박명수를 보면 뭔가 세월을 느끼곤 하는데..
가장 인기있는 무한도전에 박명수가 나와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다.
박명수의 이제 막 연예계에 데뷔한 시절..
중국집 철가방 역활을 맡은 적이 있다.
그때, 박명수 특유의 목소리로 철가방에 대한 애환?을 쏟아내곤 했다...
내용은 이랬다.
" 아쒸, 짜장면 시키면서 담배, 심부름 좀 시키지 마세여.."
" 아쒸, 짜장면 하나 시키면서 소주 심부름 좀 시키지 마세여.."
그때가 벌써 20여년전 이야기인데...
박명수의 모습을 보면서 박장대소하곤 했다.
한때, 150km대의 공을 뿌리며 강속구로 승부하던 박찬호 선수, 요즘은 완급을 조절하는 쪽에
무게를 더 두고 있다. 지금도 물론 강속구를 던지지만 이제 나이를 고려하고 야구가 뭔지 아는 모양이다.
또, 새로운 무엇이 필요했을 것이다. 박찬호 선수의 은퇴시기를 뒤로 미룬 구종이 컷 패스트볼로
마리아노 리베라에게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박명수는 예전과 크게 달라져 보이지 않는다.
그 특유의 억양과 과감없는 표정,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것 같다.
크게 꾸밈이 없어 보이고 좀 억어지쓰는 모습도 보이곤 하는데...이런 박명수를 보는것도 즐겁다.
우리 연예계는 롱런하는 연예인들이 참 드물다.
몇십년간 보고 지내며 세월따라 시청자와 함께 하는 연예인들이 귀하다.
박명수도 오랜기간 시청자와 함께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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