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Follow tipstory on Twitter
분류 전체보기 (1747)
밴쿠버동계올림픽 (54)
남아공월드컵 (55)
시사소감 (94)
댓글문화 (11)
해외네티즌댓글 (183)
댓글모음 (232)
정보모음 (882)
여행 (25)
e-pal(펜팔) (10)
콤플렉스/스트레스 (18)
BLOG (10)
LIFE (11)
휴식&명상 (11)



댓글일보메인



두번 클릭하면 좋은 말이 나옵니다^^!
4,409,429 Visitors up to today!
Today 184 hit, Yesterday 978 hit
rss
믹시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9/04/24 01:35

누수, 부엌 바닥에서 물이 솟아 오르다!

갑자기 몇일전부터 온수의 수압이 약해지는것 같더니... 2일후 샤워를 하려하니 온수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급한데로 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여 대충 고양이 세수하고 나갔던 그날, 집에 어머니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부엌 바닦에 물이 솟는 다는 것이였다.

급히 들어가봤더니 부엌 바닥에 물이 차올라와 있었다. 마치 폭우의 피해를 입은것 같은 모양세다, 정말, 머리가 아팠다. 누수, 일단,  상수도 사업본부에 연락을 해서 누수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오후에 두분이 나오셨다. 장비?를 하나 가지고 오셨는데, 마치 청진기  비슷한 것을 귀에 꼽고 막대기로 여기 저기 체크를 해보더니 의심되는 곳에 가져다되고 귀를 기울여 보라고 했다. 청진기같은 것을 귀에 꽂고 소리를 들어보니 쐬하는 소리가 나긴 나던데... 그분은 부엌 바닥이나 목욕탕 쪽이 의심된다고 말씀하시고 더 자세한 것은 전문가를 불러야 된다고 한다.

누수공사 견적

그리고 두분의 관련 업자들이 왔다 갔다, 부엌에 물이 세면 부엌만 뜯으면 될 것 같았는데 집이 오래되고 배관이 15년이 넘어서 정밀 검사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공사비용 견적을 부르는데 장난이 아니다.  누수의 세계는 심오하기 짝이 없어? 정밀 진단을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대공사가 된다는 것이였다.  온수배관, 냉수배관, 보일러배관, 마당의 직수배관까지 교체해야 될지도 모른다며 견적 액수가 수백이 나온다.

길고긴 누수 공사

일단, 출장비만 주고 돌려보내고 연구를 해봤다.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보일러 온수라인을 잠그고  수도계량기 돌아가는 것을 확인해 본 결과 계량기가 돌아가지 않았다. 즉, 온수 누수인것이다. 이 사실 하나를 발견하고 의기양양하게 평소 사람 좋아 보이고 성실하신 철물점 아저씨에게 갔다. 

                                              " 우리집 온수배관이 터졌습니다!"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공사를 부탁했다. 그분이 직접 와보고 아마, 부엌의 온수배관이 터진것 같다고 부분 파손이면 그 부분을 교체하면 된다고 했다. 비용은 20만원선 ...귀가 번쩍 뜨였다. 알고보니 그것은 내가 낚인것이다.

            " 철물점 사장님은 이미, 아웃트라인이 그려진 것이였고 난, 떡밥을 문것이였다!"

누수 공사의 범위가 점점 커져가다

철물점 사장님은 처음에 부엌에 물이 터진것 같은곳을 척하니 파본다. 그때는 요기만 고치면 되겠지 하는 희망이 가득한 때였다..



좀더 파야겠다고 한다. 파이프가 워낙 낡아서,,이 말은 공사기간 내내 들었던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파이프 배관중 아래와 같은 것이 나왔는데... 바닥을 더 팔 필요가 있을때 마다 이 배관을 들이민다.
배관이..이런데 하면서...할말이 없다.....ㅡㅡ;





공사의 범위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한다. 좀더 파봐야 전말?을 알 수 있다고...점점 파내는 바닥이 넓어져 간다.
공사의 범위도 커져간다, 

                                              부엌 --> 화장실 --> 세탁실
                                    온수배관교체--> 냉수배관교체--> 직수배관교체
                                                



                              " 드디어 부엌의 싱크대를 들어내고 부엌 전체를 뜯어내야됐다 ㅠㅠ "






아! 거기가 아닌가봐 아까거긴가봐...
이런, 이런 나폴레옹 철물점도  아니고.....
누수의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화장실이 의심된다고 한다;; 좋다..갈대까지 가보자...
이사올때 화장실 타일을 한지 4년정도 밖에 안됐는데 결국 화장실 바닥도 파헤쳐야되는 운명...




배관 파이프를 따라 나가다가 이제는 세탁실도 파헤쳐야 된단다...월요일에 시작한 공사는 목요일에 이르고 있었다. 새로팔때 마다  녹슨 배관을 보여주며....교체할것은 교체해야 된다는...ㅜㅜ

세탁실 입구 직수가 들어오는 부분에서 엑셀파이프를 연결해 준다, 직수파이프도 좀 낡았지만 잘못하다가는 마당까지 파헤칠지도 몰라,,. 상태 좋은곳에서 컷트...




월요일에 시작한 공사가 토요일에 마감되었다. 정말 공사기간 동안 지쳐 버렸다.  그동안 집은 엉망이 되었다.
가스렌지도 쓸수가 없어 등산용 취사도구로 밥을 해먹고 제대로 씻지도 못했다. 라면만 무지 먹었다,






다시 세는 물.... 환장을 해요..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이어지는 공사가 끝나고 토요일 모처럼 짐정리를 하고 쉴려는 순간 다시 부엌에 물이 올라온다는 기가막힌 급보를 받았다. 순간, 숨이 꽉 막혔다. 다시 공사한 분을 불렀다. 그분도 참 난감한 표정이였고 가족들의 스트레스는 만땅이 되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 부분을 파보니 아,,글쎄..사진과 같이 엑셀파이프를 이어주는 배관 밸브를 꽉 조이지 않았던 것이였다..ㅜㅜ

어쩌겠는가? 아저씨들도 고생하셨는데,  한동네 사니 별수없다... 그저 이렇게 물을 수 밖에..

     " 다른데는 확실하게 하셨지요? " <-----------> " 그럼요 "       " 믿습니다. 아멘"

이러구 끝냈다, 한달이 지난 지금 물이 세지 않고 있다. 확실히 했나보다..." 아멘 "



공사비용 견적
총 5일간 공사, 부엌바닥, 욕실(욕실바닥 타일교체), 세탁실(바닥일부 타일교체)
공사비 총액 180만원.

중간에 공사가 길어지고 고생하는것 같았고  최초로 공사한 분들이 바닥 배관을 워낙 복잡하게 해놓은데다, 공사기간이 일주일 걸린점을 감안, 공사 이틀뒤부터 일하는분 한분이 더 오셔서 세분이라..15만원 더 드렸다.

- 누수의 종류 - 
배관을 한지 십년이 넘은경우, 누수가 일어나 바닥을 뜯게되면 공사 범위가 상당히 커지게 됩니다. 바닥을 뜯어도 곳곳에 부분 누수가 진행된 경우가 있고 또 배관이 낡은 경우 그부분만 교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엑셀파이프의 경우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으나 동관을 쓴경우 부식으로 불가능합니다.

또한 누수는 물탱크에서 내려오는 냉수누수, 온수누수, 그리고 직수누수로 나뉠 수 있고 난방 누수와 수도관 누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게의 경우 보일러 누수이면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거나 점검등이 들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온수/냉수 누수 확인하는 방법 -
그리고 온수 누수와 직수 누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먼저 집의 모든 수도 밸브를 잠궈야 합니다. 정수기 사용도 일단 중지합니다. 그리고 보일러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온수밸브를 잠궈 차단한뒤에 수도검침계량기를 점검해봅니다.  온수를 차단했는데도 불구하고 수도 계량기가 돌아간다면 냉수배관이 누수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온수를 차단한뒤 수도계량기가 멈췄다면 온수쪽 누수일 경우가 높습니다. 이를 몇번 반복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사업자들과의 견적
적어도 기본적인 상황을 파악한후 업자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좋고 배관이 십년이상 오래되었다면 설령 온수 누수만 일어난다 해도 바닥을 뜯는김에 모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자는 편하게 이야기하며 공사할 수 있는 사람, 추후 A/S도 가능한 분이 좋습니다. 동네 인근에 있는 분에게 공사를 주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합니다. 공사를 못한다는 소문이나면 장사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수된 사실을 수도사업본부에 고지하고 공사비 영수증, 누수공사 사진을 첨부하여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직전 수도량과 비교해보고 누수된 부분의 50%를  다음달 수도세에서 감면해 줍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datgle.net/trackback/1547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