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4 11:46
역시 김치는 유명한 한국음식!
김치를 한번 만들어 봤다는 러시아 여성인데, 러시아 첼리야빈스키에 영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한국인이 참 부지런하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중앙 아시아 지역에는 성공한 한국의 기업가 등이 많다고 합니다. 부지런한 한국인의 특성상 다른 민족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여러 인종들이 있습니다.
다만 슬라브족인 러시아인들이 80% 정도를 차지하지만 소수 민족들도 많다고 이 여성은 이야기 합니다. 이 여성은 순수? 러시아인 이라고 말하더군요. 이 여성은 러시아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것 같았습니다. 세계2차 대전에 독일과 싸워 이긴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2006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한 이탈리아를 찬양하더라구요!
이탈리아! 뭐가 좋다고... 우리랑 축구에 있어서는 앙숙이죠, 남북한 월드컵 성적 2:1로 우리가 앞섭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독일의 관계를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들어 비유했습니다. 2차 대전에 승리한 러시아의 최대 휴일인 승전기념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또 소비에트시절이 지금보다 더 좋았다고.. 살기도 좋았고 치안도 좋았다고 합니다. 나이 많은 분들은 그시절에 향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 나이는 26입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길래, 히딩크 감독이 유로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제가 장담했습니다. 우리도 히딩크 감독의 지휘아래 4강까지 갔다고 은근히 자랑하면서 히딩크 감독이면 러시아도 4강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실, 좀 오버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 덕분에 체면이 살았습니다! 히딩크 감독! 참 좋아요!!
대부분 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 맵다' 입니다. 이 러시아 여성도 직접 김치를 만들어 봤는데 한국 요리는 너무나 많은 양념을 사용해서 러시아 인들이 먹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자신은 고추를 좀 적게 사용해서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고 합니다.
가끔 한국 음식에 관심을 표시하거나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고 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반가운 마음과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김치에 대해 우리는 다소 부정적인 느낌도 내포하고 있는데 외국인들은 김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또한 우리도 외국 음식에 대해 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지만 다른 나라 음식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도 필요한 시점이지만 우리도 보다 다양한 외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도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여성이 김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About cooking, I tried to cook "kimchi", I know it's from korean cuisine, I don't think I did it right.
Korean cuisine uses too much spice, it's impossible
for us to eat. So I added in "kimchi" less pepper
than I was told.
Does anyone learn the Russian languag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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