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07:00
[해외네티즌댓글]
김연아 선수가 다소 아쉬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모스크바 세계피겨 선수권대회에서 기술점수(TES) 61.72점, 예술점수(PCS) 66.87점으로 총 128.59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안도미키는 130.21점을 기록해 안도 미키이 총점보다 1.29점 부족한 점수였습니다. 음...점수에 대한 의문점과 아쉬움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일단 현실을 받아들여야겠지요.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김연아 선수가 2위인것이 한국과 김연아 선수에게 좋은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선수권 2위가 김연아 선수에게 좋은점
김연아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여제, 여왕입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이룰수 있는 모든것을 다 성취한 선수입니다. 한때,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현역 생활을 이어오던 아사다 마오가 극심한 부진을 겪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에게 자극이될... 동기부여 상황이 이전보다 줄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김연아 선수가 2위를 차지함으로써 앞으로 보다 많은 자극을 받게 될것이고 향후 선수생활을 하는데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안도미키가 1위를 차지했지만 현재 김연아의 가장 큰 라이벌은 바로 김연아 자신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향후 선수생활에 대한 큰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2위가 한국에 좋은점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 선수가 대회에 출전할 때 스케이팅 자체를 즐기기보다 김연아 선수의 성적, 1등이란 자부심에 더 큰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점은 당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김연아 선수가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뱅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이러한 자부심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따라서 김연아 선수의 점수, 순위보다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즐기는데 초점을 맞출 때도 됐습니다. 언론이나 팬이 김연아의 순위나 점수에 대해 압박을 주기보다 그녀의 연기를 즐기는 부분으로 관심을 옮겨 갈때가 된것입니다. 우리는 김연아 선수의 연기보다 그녀가 가져다주는 1등에만 너무 익숙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현재 국내 정치, 경제 상황이 지금의 봄날씨처럼 너무나 어수선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김연아 선수의 우승으로 무언가 희석되는 분위기에 이용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도처에 어의없는 일들이 발생하거나 진행중인 느낌입니다...무언가 찜찜한 기분입니다.....
일년 공백을 가진 김연아 선수2위...훌룡한 성적입니다만..
여제, 여왕에게 어울리는 성적은 결코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김연아 선수, 우리 국민들도 심기일전하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김연아 선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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